안녕하세요. 초여름을 맞아 갤러리청애는 곽동효 작가의 생명력 넘치는 소품전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곽동효 작가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다채로운 손길로 자연 속을 거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색에 대한 풍부한 고찰로 빚어낸 겹겹의 색이 두터운 마티에르를 형성하며 삶에 대한 환희를 보여줍니다. 순수함으로 빛나는 흰 색채는 자연과 인간의 연결에 대한 빛나는 축복을 담아내는 듯 합니다. 경기가 많이 어려워 힘든 분들이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가 우리네 삶에 대한 생명력 넘치는 축하를 던져주는 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