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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Info.
전시정보
전시 정보
Galleries Association of Daegu
키다리 갤러리
  • Date.
    2024. 12. 7 - 12. 27
  • Venue.
    To Find You
  • Artist.
    신대준
  • Address.
    대구시 동구 신서로21길 3-5
  • Tel.
    070-7566-5995
  • Web.




바람이 불어오는 곳_80.3 x 100.0 cm_Acrylic on canvas_2024.jpg
바람이 불어오는 곳_80.3 x 100.0 cm_Acrylic on canvas_2024



 









빨간 코끼리와 소년의 모험 세계를 그리는 신대준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 'To Find You'




키다리 갤러리는 신대준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을 2024127일부터 1227일까지 개최한다.


신대준 작가는 빨간 코끼리와 소년을 소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빨간 코끼리는 작가의 어린 시절에 곁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든든한 아버지의 커다란 존재를 비유하여 형상화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시절의 노스탤지어로 작가의 기억에 남아있는 따스한 이불의 빨간색 문양이 합쳐져 빨간 코끼리를 탄생시켰고, 이것은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되었다.


작가가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낯선 풍경들을 배경으로 한 빨간 코끼리와 소년의 동행 이야기는 모든 현대인들의 살아온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 갈 인생 이야기 이다. 우리는 인생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순간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풍경들을 만나게 되고, 그런 세상에 대해 우리는 궁금해 하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연속이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의 타이틀 'To Find You'로 말해주듯 그런 모험의 여정들 속에서 던져오던 질문의 답이 결국 자기 안에 있음을 관람객들에게 얘기한다. 자신이 진정 찾고자 하는 것들은 외부가 아닌 내면에 있었고, 함께 한 여정은 결국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내면의 가치를 발전 시켜가는 성장 과정이었음을 말한다.


 


Artist Shin Dae-jun's 12th solo exhibition, 'To Find You', which depicts the adventure world of a red elephant and a boy.




KIDARI GALLERY will hold Shin Dae-jun's 12th solo exhibition from December 7 to December 27, 2024.


Artist Shin Dae-jun uses a red elephant and a boy as the subject matter to create a fairy tale-like story for adults on canvas.


The red elephant that appears in the work is a metaphor for the great presence of the author's father who protected him during his childhood. And the red pattern of the warm blanket that remains in the author's memory as nostalgia from that time was combined to create the red elephant, which became the author's signature character.


The story of the red elephant and the boy's companionship against the backdrop of unfamiliar landscapes that the artist captures on canvas is the story of all modern people's lives and the story of their future lives. From the moment we take our first steps in life, we constantly encounter new landscapes, and it is a continuous journey of curiosity, questions, and finding answers about such a world. As the title of this solo exhibition, ‘To Find You’ suggests, the artist tells the audience that the answers to the questions he has raised during such adventurous journeys are ultimately within himself. He says that what he truly seeks is not external but internal, and that the journey he has taken together is ultimately a process of growth in which he explores himself and develops his inner values.